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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기푸드박람회] 평택시 농산물 브랜드 ‘슈퍼오닝’ 눈길

목은수
목은수 기자 wood@kyeongin.com
입력 2024-08-17 15:26 수정 2024-08-18 18:51

16일 열린 경기푸드박람회 평택부스에서 ‘슈퍼오닝’ 브랜드 농산물과 평택지역 로컬푸드를 만날 수 있다. 2024.8.16 /목은수기자wood@kyeongin.com

16일 열린 경기푸드박람회 평택부스에서 ‘슈퍼오닝’ 브랜드 농산물과 평택지역 로컬푸드를 만날 수 있다. 2024.8.16 /목은수기자wood@kyeongin.com

‘고시히카리’는 평택 고유 농산물브랜드 ‘슈퍼오닝’에서 내세우는 대표적인 쌀이다. 슈퍼오닝(Super·Origin·Morning)은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라는 의미다. 평택시가 직접 진행하는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농산물에만 슈퍼오닝 이름을 붙일 수 있다.

제3회 경기푸드박람회에서는 안중농협에서 판매하는 고시히카리쌀을 직접 구입할 수 있다. 4kg·10kg짜리 쌀을 각각 1만7500원, 3만9000원에 만날 수 있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에서 선보이는 농산물도 박람회에서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평택시는 판매처를 찾기 어려운 평택지역 소농들을 위해 로컬푸드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소농 520여곳이 재단에 참여하고 있다. 박람회에선 복숭아(권영오), 샤인머스캣(정명숙), 멜론(정영식) 등 농민들이 이름을 내걸고 판매하는 농산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또 이날 평택시 부스는 브랜드 슈퍼오닝을 알리기 위한 홍보이벤트도 진행했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 해시태그_슈퍼오닝을 넣어 게시글을 올린 관람객들에게 무선충전기를 나눠줬다.

부스 앞에서 만난 관람객 김문숙(55)씨는 “박람회가 열릴 때마다 찾아오고 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고향의 맛과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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