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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함에 빠지다’ 이천시,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축제 9월에 열린다

서인범
서인범 기자 sib@kyeongin.com
입력 2024-08-19 09:51 수정 2024-08-19 10:03

‘제28회 햇사레장호원 복숭아축제’ 홍보 포스터. 2024.8.18 / 이천시 제공

‘제28회 햇사레장호원 복숭아축제’ 홍보 포스터. 2024.8.18 /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오는 9월20일 금요일부터 9월22일 일요일까지 3일 동안 장호원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 복숭아 축제장에서 ‘장호원 황도~ 달콤함에 빠지다!’란 주제로 ‘제28회 햇사레장호원 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호원 복숭아 중 황도는 특히 당도가 높고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육질을 자랑하는 이천시 특산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매년 9월 중순 열리는 장호원복숭아축제에는 질 좋고 맛 좋은 복숭아를 구매하려는 관광객들로 붐비며 매년 1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요제, 밴드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청소년 커버댄스, 복숭아 네컷 즉석사진 찍기, 복숭아 디저트 만들기,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등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 또한 준비되어 있다.

이번 복숭아축제에서는 그동안 문제였던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9월21~22일 이틀간 오전 10시30분~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노탑3리 청미천에서 출발해 서장호원버스터미널 상행선 정류장을 경유해 복숭아축제장까지 운행되는데 해당 노선을 따라 관광객들은 청미천의 아름다운 꽃길과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설봉공원과 롯데프리미엄 아웃렛에서도 복숭아 직거래 장터를 열어 각종 이벤트 행사와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자리도 준비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풍부한 햇살과 질 높은 토양에서 탐스럽게 열린 햇사레 복숭아를 직접 맛보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제28회 햇사레장호원 복숭아축제’를 통해 이천시의 대표특산물인 복숭아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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