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21~22일 충남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2024년 경기도협회 및 31개 시·군지회 임직원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도협회 및 31개 시·군지회 임직원 180여 명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모범장애인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으며 주길석 안양시지회장 외 2명이 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개회식 후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과의 ‘장애인단체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선 장애인단체 종사자 수당 지급, 임금 상향화 등 장애인단체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어 임직원 단결 및 화합, 소속감 고취를 위한 한궁대회 및 화합의 밤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또 목소리를 높여라 등의 다양한 팀별 스테이지 게임이 진행돼 성남시지회, 포천시지회가 하계수련회 최우수지회상을 받았다.
협회 관계자는 “하계수련회를 통해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늘 노력하는 임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해 늘 애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1989년 7월15일 설립됐으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 사회참여 확대 권익 및 자립을 도모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장애인편의증진사업, 장애인일자리 창출사업, 장애인인식개선교육사업, 장애인체육지원사업, 당사자 역량강사사업 등 장애인 복지증진 및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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