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갓평이와 송송이' "새롭게 인사해요"

김민수
김민수 기자 kms@kyeongin.com
입력 2024-08-23 07:14

가평군, 주요 진입로 3곳에 캐릭터
굿즈·포토존 등 다양한 활용 예정

가평군 캐릭터
가평군 조종면 현리 상·조종면 진입 원형교차로에 설치된 가평군 캐릭터 '갓평이'와 '송송이'. 2024.8.22 /가평군 제공

가평군 캐릭터 '갓평이'와 '송송이'가 군 주요 진입로 3곳에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최근 설악면 신천리 설악IC 교차로 등 주요 진입로 3곳에 군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갓평이와 송송이를 설치했다.

설악면 신천리 설악IC 원형교차로, 청평면 대성리 신청평대교 진입로 소공원, 조종면 현리 상·조종면 진입 원형교차로 등 교통량이 많은 주요 진입로에 설치된 조형물은 갓평이와 송송이의 형상과 '힐링과 행복 가평', 'Welcome to Gapyeong(웰컴 투 가평)' 글씨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내년에는 자라섬 등 주요 관광지에 추가로 갓평이와 송송이 조형물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포토존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각적인 군정 홍보를 위해 머그컵 등에 갓평이와 송송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도 제작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군 대표 캐릭터를 주민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잣과 가평 상징 새인 꿩을 표현한 갓평이와 송송이로 바꾼 바 있다. 이전에는 2002년부터 특산물인 잣을 상징하는 '잣돌이'를 사용해오다 21년 만에 잣을 세련되게 형상화하면서 명칭을 변경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 캐릭터인 갓평이와 송송이 조형물 설치를 더욱 확대하고 조형물에 야간 경관조명까지 추가해 관광 가평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며 "공직자는 물론, 군민들과 힘을 모아 '힐링과 행복으로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으로 도약 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