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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뮤직 플로우 포럼' 음악산업 관계자 한자리

박경호
박경호 기자 pkhh@kyeongin.com
입력 2024-08-26 06:29

31일 인천 부평아트센터서 개최
음악레이블협회 소속 20곳 참여


‘2024 뮤직 플로우 포럼’ 포스터.
‘2024 뮤직 플로우 포럼’ 포스터.


국내외 음악산업 관계자와 뮤지션이 모여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여는 '2024 뮤직 플로우 포럼'이 오는 31일 인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열린다.

부평구문화재단과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달 30~31일 부평아트센터 일대에서 열리는 대중음악축제 '2024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8월5일자 15면 보도=hype 부평, 이틀간 축제… 2024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의 일환이다.

뮤직 플로우 포럼은 부평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지역 주민, 국내외 음악 전문가, 관련 기관 실무자 등을 초청해 음악산업 발전에 관한 세미나와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루비레코드, 플럭서스, MPMG, 미러볼뮤직 등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소속 20개 레이블 회사가 참여한다.

포럼 첫 번째 주제는 '음악산업 네트워킹'이다. 월드와이드 인디펜던트 네트워크(WIN) 일본 IMCJ 이사이자 뮤직 알리 재팬의 사업개발 담당 브렌든 게프니, 프랑스 올핏의 아시아 비즈니스 책임자 알토낭 마흘리에, WIN의 최고경영자 노에미 플라나스, 사운드리퍼블리카 공동대표이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부회장인 노건식 등이 참석한다.



두 번째 주제는 생성형 AI(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음악, 영상, 캐릭터 등 크리에이티브 산업에 격동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한 'AI, 기회인가 위기인가'다. 올해 출범하는 한국엔터테크산업협회 박찬재 대표가 좌장을 맡고, 이종필 뉴튠 대표, 주상식 비트블루 대표, 작곡가 겸 프로듀서 NUVO 등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악분야 국제협회·단체, 기업, 레이블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정보 공유 프로그램 '밋업'도 마련했다. 행사 참가는 부평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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