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컵 코리아 2024'와 '한국·태국 친선 승마 교류전'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인천 서구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다.
이 두 행사는 대한승마협회(KEF)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대한체육회, 태국승마협회, 태국 비그림(B.Grimm) 그룹이 후원해 2014인천아시안게임 승마경기장으로 쓰인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프린세스컵은 장애물, 마장마술 두 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통합 1위 선수는 태국 왕실이 수여하는 프린세스컵을 받는다. 한·태 친선 승마 교류전은 장애물 일반부, 청소년부, 유소년부에서 두 나라 승마 선수들이 참여한다.
인천시와 대한승마협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시안게임 이후 활용되지 않고 방치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다양한 국내외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