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한 달간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9월 경기지역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9월 동행축제기간에도 온·오프라인 판매전과 함께 지역축제·전통시장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활력을 위해 판매전을 진행한다. 9월6~8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백년가게, 로컬크리에이터 등 18개 기업이 참여하는 경기 동행 프리마켓 ‘로컬이 스며들다’ 판매전을 열린다.
또한 9월28일 홈플러스 의정부점 일대에서 개최되는 금오상생페스타에서는 경기행복상회 판매전을 비롯해 무대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달 6일 구리전통시장, 19일 수원 행궁동 공존공간에서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판매전을 진행하는 등 행사장마다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참여기업의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미니판매전도 준비했다.
아울러 경기지역 축제를 연계한 행사도 추진한다. 의정부 민락맥주축제(8월30~31일), 화성송산포도축제(9월7~8일)에서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부스 운영하는 등 동행축제 이벤트를 진행해 축제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의왕백운호수축제(9월28~29일)에서는 의왕도깨비시장과 함께 그림그리기 등 체험과 포토존 운영한다. 이외에도 도내 전통시장 곳곳에서는 동행축제 기간 페이백 행사,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카드할인, 특가전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추석 차례상 장보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160여 곳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수산물·수산가공품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또 전국 시장의 500여 점포 상품을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우체국쇼핑, 현대이지웰, 배민)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정책유통채널(공영홈쇼핑, 홈앤쇼핑)에서는 1천여개사 참여하는 동행 특가전을 진행한다. 전국 8천여 곳의 ‘착한가격업소’와 1천300여 곳의 ‘백년가게’ 이용 시 카드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동행축제 기간의 다양한 상품 할인과 이벤트에 관련된 내용은 동행축제 누리집(k-shoppingfesta.org)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경로)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축제기간 지역 중소·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추석 연휴 등 축제기간 동안 가족이 함께 가까운 행사에 방문하는 등 동행축제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경기지역 동행축제에서는 소상공인 판매전, 지역축제 및 전통시장 연계행사 16회 등을 진행, 53만명이 방문하는 등 4억7천7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