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는 국악의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해 온 국악인 남상일을 국악과 특임교수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남상일 특임교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판소리 전공 학사, 동국대학교 문화예술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창극단 단원, 서남대학교 국악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남 교수는 2013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전통예술 부분 수상, 2012년 KBS 국악 대상 판소리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공연과 방송 활동을 통해 현대적 감각을 더한 전통음악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며 국악의 대중화에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은 학장(수원대 음악테크놀로지대학)은 “남상일 특임교수의 다양한 예술적 경험은 학생들의 전통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미래 음악 문화를 선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고, 박혜진 학과장(수원대 국악과)은 “남상일 특임교수의 폭넓은 예술적 배경과 리더십은 학생들의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 예술적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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