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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서해선 운정역까지 연장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협약

이종태
이종태 기자 dolsaem@kyeongin.com
입력 2024-09-02 14:20 수정 2024-09-02 14:21

오는 2026년 개통예정인 서해선 운정역 연장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사진은 경의중앙선 운정역. /파주시 제공

오는 2026년 개통예정인 서해선 운정역 연장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사진은 경의중앙선 운정역. /파주시 제공

서해선 파주 운정역 연장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파주시는 지난달 30일 국가 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 운행 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1월1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추진계획을 확정받았다.

현재 경의중앙선 일산역까지 연장 운행 중인 서해선 전동열차를 파주 운정역까지 5.3㎞ 연장하는 사업이다.

위수탁 협약에 따라 사업의 시행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수탁받아 추진하고, 향후 운영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수행하게 된다.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올 하반기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내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파주 시민은 환승 없이 경기 서남부권으로 이동할 수 있고 대부분의 수도권 전철(14개 노선)로 환승할 수 있어 향상된 광역교통서비스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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