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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드주경기장 부지 활용… 내년 '인천 파크골프장' 조성

박현주
박현주 기자 phj@kyeongin.com
입력 2024-09-02 20:39

인천시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부지 내에 골프장을 조성한다.

인천시는 2일 인천 서구 연희동 아시아드주경기장 826일원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도시계획시설 체육시설 실시계획 공고'를 고시했다. 인천시는 아시아드주경기장 활용방안을 찾다가 주민 수요가 높은 파크골프장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파크골프장은 총 4만5천250㎡ 규모로 A~D 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대시설은 프로숍, 로커룸, 레스토랑 등이 있는 클럽하우스와 휴게실, 그늘막, 공 거치대 등으로 구성된다.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올해 중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공사 발주,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2026년 아시아드주경기장 파크골프장을 개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은 6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파크골프장으로 활용 방안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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