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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분당서울대병원 발전 후원의 밤'… 200여명 참석

김순기
김순기 기자 ksg2011@kyeongin.com
입력 2024-09-05 19:56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원장·송정한)이 '2024 분당서울대병원 발전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대한민국 의료 미래를 위해 교육·연구·진료·공공의료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후원인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시했다.

행사는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첫 마음으로 시작합니다'를 부제로 진행됐고 200여 명의 후원인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는 병원 발전 및 교육·연구·진료·나눔 사업 등에 필요한 기금 조성을 위해 2005년 발족해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의료진과 후원인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하는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오프닝 공연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가 성악 공연을 선보였다.



또 과거 분당서울대병원 환자돕기후원회의 지원으로 무사히 수술을 받고, 이후 직접 작사·작곡한 앨범 판매 수익 전액을 기부한 이민경 후원인이 특별 공연을 펼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 교수(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의 공연도 펼쳐졌다.

송정한 원장은 "20여 년 전, 불모지에서 새로운 병원을 세우고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후원인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신 덕분이다. 병원에 대한 애정과 헌신을 담은 후원인 여러분의 첫 마음이 분당서울대병원과 대한민국 의료가 다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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