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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고, 경찰청장기 전국사격 10m 공기권총 단체전 金 명중

신창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입력 2024-09-05 19:23

1706점… 50m 권총 이어 단체전 2관왕
오세희, 여고부 50m 복사 우승 '金 2개'

인천 안남고가 제3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남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안남고는 5일 청주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2일차 남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박진수, 박준혁, 강예성, 박형민의 활약으로 합계 1천706점을 기록, 부산체고(1천705점)와 스포츠과학고(1천699점)를 누르고 우승했다.

안남고는 전날 50m 권총 단체전 우승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여고부 50m 복사에선 오세희(인천체고)가 본선 합계 611.1점을 기록하며 김하은(경기체고·608.8점)과 김서현(서울체고·607.8점)을 꺾고 1위를 차지한 뒤 단체전에서도 정해이, 김단비, 김우정과 함께 1천822.2점을 기록, 주엽고(1천811.1점)와 성남여고(1천803.1점)를 누르고 우승, 2관왕에 올랐다.



또 김태경(평택 한광고)은 남고부 50m 3자세 개인전 본선에서 579.0점의 대회신(종전 578점)을 세운 뒤 결선에서 453.1점을 쏴 김준표(서울체고·450.9점)와 서준원(고양 주엽고·441.3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종목 단체전에선 나현세, 이명관, 전익범, 김승욱이 출전한 인천체고가 합계 1천707점으로 경기체고(1천703점)와 서울체고(1천696점)를 누르고 우승했다.

여고부 25m 권총에선 홍한별(인천 예일고)이 결선에서 24점을 기록하며 팀 동료 최수빈(22점)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고, 이 종목 단체전에선 예일고가 합계 1천694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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