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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체면은 접고, 급한 대로…

조재현
조재현 기자 jhc@kyeongin.com
입력 2024-09-05 20:51 수정 2024-09-0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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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대에 비가 오락가락 내리며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인 5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의 한 대로변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이 비닐을 뒤집어 쓴 채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5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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