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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버스정류장서 여고생 추행하고 달아난 50대 체포

김우성
김우성 기자 wskim@kyeongin.com
입력 2024-09-09 10:35 수정 2024-09-09 10:42

경찰

김포경찰서는 버스정류장에서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45분께 김포시 양촌읍 버스정류장에서 고등학생 B양의 신체를 만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장소에서 200여m 떨어진 지점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1차 조사 후 피의자를 귀가 조치했고 다시 불러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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