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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2024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 개최

이영지
이영지 기자 bbangzi@kyeongin.com
입력 2024-09-11 10:23 수정 2024-09-11 10:50

북부, 서남부, 동남부편 순 개최

기후행동·탄소중립 공감대 확산

경기도-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2024 경기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 개최. 2024.9.10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제공

경기도-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2024 경기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 개최. 2024.9.10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제공

경기도가 ‘2024 경기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북부편)’을 열고 경기 북부 도민들과 직접 만나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0일 포천시 대진대학교에서 ‘기후행동, Right Now!’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세대와 경기도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행동 및 탄소중립 실천 활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대학생, 경기북부 활동가, 기후 문제에 관심있는 도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발제자인 심재성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대전환의 시대, 지금 바로 경기도 기후행동’을 주제로 기후행동 기회소득에 대해 발표했고, 초청 강사인 줄리안 퀸타르트 EU 기후행동 친선대사는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경을 위해 시끄럽게’를 주제로 발표했다.

Green Talk Show(그린토크쇼)에서는 심 센터장과 줄리안 퀸타르트 EU 기후행동 친선대사를 비롯해 노병렬 대진대학교 교수, 염인정 한사랑교육공동체 대표, 정윤경 탄소중립 활동가, 여우석 건설환경기술연구원 팀장, 한소희 대진대학교 학생이 참여해 세대별·지역별 탄소중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번 북부편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아주대학교에서는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인 타일러 라쉬와 함께하는 서남부편, 다음달 8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줄리안 퀸타르트 EU 기후행동 친선대사와 함께하는 동남부편으로 총 3차례에 걸쳐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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