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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눈치 그만… 청년 공무원들 맘껏 딴짓하자

변민철
변민철 기자 bmc0502@kyeongin.com
입력 2024-09-11 19:10

인천 서구 '꼼지락 워크숍' 마련 

 

서구 딴짓
인천 서구가 마련한 '꼼지락 워크숍'에 참여한 청년 공무원들. /서구 제공

"청년 공무원의 딴짓을 응원합니다!"

인천 서구는 제4회 인천 서구청년주간(9월 셋째 주)을 맞이해 청년 공무원들의 공식적 딴짓을 돕는 '꼼지락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업무환경과 규칙을 뛰어넘는 '일탈'을 통해 생각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구는 격무로 지친 청년 공무원 약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자극과 재미를 주고 휴식할 수 있는 딴짓 강의를 기획했다.



강의는 ▲강의 중에 몰래 간식 먹기 ▲멍 때리기의 가치 ▲나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 ▲의자에서 하기 좋은 스트레칭 ▲더 나은 서구를 위한 뒷담화 ▲그림으로 마음 읽기 등 11개 주제로 마련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높은 파티션(단절)에서 벗어나 또래가 모여 네트워킹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힐링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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