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6층, 지상 15층 규모…2027년 완공 목표
최첨단 연구시설, 글로벌 서비스 지원 인프라
글로벌 게임기업 넷마블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신사옥을 착공했다.
넷마블은 12일 방준혁 의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신계용 과천시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게임업계 주요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과천신사옥(G-TOWN R&D CENTER)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넷마블의 미래 성장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이자, 첨단 산업 클러스터로서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발전 가능성을 조명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넷마블은 과천신사옥을 통해 첨단 기술개발과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과천시 역시 지식정보타운에 첨단 IT·바이오·푸드테크 기업들을 유치해 과천을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발돋움 시킨다는 전략이어서, 이날 착공식은 양측의 계획과 비전에 힘이 실린 자리였다.
넷마블 과천신사옥은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지식9블록에 지하 6층, 지상 15층, 연면적 12만 9천83㎡ 규모로 조성된다. 완공은 2027년 예정이다.
R&D센터를 표방하는 과천신사옥에는 게임 개발을 위한 최첨단 연구시설과 글로벌 서비스 지원을 위한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착공식에서 축사를 통해 “넷마블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둥지를 틀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지식정보타운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클러스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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