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도박은 재범 가능성 및 2차 범죄 위험”
다음 주자로 연성대·성결대 총장 등 지목
나영민 안양만안경찰서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나 서장은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동참을 인증하는 사진과 함께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챌린지를 이어갔다.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는 권민희 연성대학교 총장, 김상식 성결대학교 총장, 이정순 안양시만안청소년수련관 관장을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청소년들의 불법 사이버 도박 확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경찰청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후,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갈 3명의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참여자를 확산한다.
나 서장은 “청소년 도박은 심각한 중독범죄로 재범 가능성이 높고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다시 한번 청소년들에게 도박에 대한 위험을 알리고 치안공동체 모두가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해 함께 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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