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윤혜선 박사(스포츠 심리학·사진)를 스포츠심리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12일 위촉장을 받은 윤혜선 박사는 이날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도 직장운동경기부 근대5종과 수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스포츠심리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다음 달에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도 직장운동부 경기력 향상과 스포츠과학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윤혜선 박사는 전날 육상과 펜싱, 체조 선수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으며, 오는 19일 사격 선수들 대상까지 모두 3차례 특강을 할 예정이다.
또한 윤 박사는 도체육회의 2025년 스포츠심리지원사업도 맡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다양한 스포츠 심리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정서적 안정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윤 박사는 내년 3~12월 경기도 등록선수들과 도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선수 개인 및 집단 상담, 멘탈코칭, 심리 측정·훈련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윤 박사는 "심리지원은 선수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성과를 만들어야 할지에 대한 확실한 실마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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