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총장·제해종)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805명 모집에 1만2천155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 15.10대 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16.65대 1)에 이어 개교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전형별로는 논술우수자전형(논술)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27명 모집에 5천380명이 지원해 42.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뒤로 실기우수자전형(실기) 21.38대 1, 특성화고교전형(정원외) 16.40대 1, 세움인재전형(종합) 13.77대 1이 뒤를 이었다.
논술우수자전형의 간호학과가 8명 모집에 무려 909명이 지원해 113.6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같은 전형의 물리치료학과는 81.40대 1, 경영학과 54.67대 1, 건축학과(5년제) 42.00대 1로 논술우수자전형의 강세가 뚜렷했다.
실기우수자전형의 아트앤디자인학과도 29명 모집에 953명이 지원해 32.86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삼육대는 수시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기고사와 면접고사,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지원자는 삼육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일정과 시험장소 등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지정일, 지정시간에 입실해 응시해야 한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일은 수능최저 미적용은 11월 4일, 수능최저 적용은 12월 10일이다.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