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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도 활용” 이천 부발역사에 자립형 행복한 공간 ‘해피박스’ 개업

서인범
서인범 기자 sib@kyeongin.com
입력 2024-09-20 09:35 수정 2024-09-20 09:48

지난 19일 이천 부발역 1층 맞이방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경제적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시설 틈새공간 미니카페 ‘해피박스’ 부발역점이 개업했다. 20224.9.19 /이천시 제공

지난 19일 이천 부발역 1층 맞이방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경제적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시설 틈새공간 미니카페 ‘해피박스’ 부발역점이 개업했다. 20224.9.19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이천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부발역 1층 맞이방에서 공공시설 틈새공간 미니카페 ‘해피박스’ 부발역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업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시장, 박진홍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장, 조인희 이천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부발역 1층 틈새공간에 개업한 미니카페 해피박스는 이천시민과 철도이용객에게 편의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조인희 자활센터장은 “이천시와 한국철도공사의 지원으로 저소득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자활 참여자들이 행복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진홍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부발역 틈새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놀랍고, 부발역 이용객들이 해피박스에서 편안하게 열차를 기다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해피박스가 부발역 점에서도 잘 자리 잡아 부발역을 이용하는 이천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천시 자활사업이 사회적 선순환의 모범적 모델이 되도록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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