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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밸리 토지매각 대금 등… 경기도의회, 올해 첫 추경 통과

고건
고건 기자 gogosing@kyeongin.com
입력 2024-09-23 21:06 수정 2024-09-23 21:09

12월 21일까지 행정사무조사 특위


경기도의회 제378회 임시회 (19)
23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2024.9.23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경기도의회가 23일 열린 원포인트 임시회를 통해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과 K-컬처밸리 토지매각 대금 1천524억원 등이 담긴 경기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쟁점 사안들을 처리했다.

여야가 추진 방법과 추경과의 우선순위를 두고 대립한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은 87명의 재석의원 중 찬성 80명, 반대 4명, 기권 3명 등 여야 합의대로 통과됐다.

행정사무조사를 진행할 특위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90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특위 위원장은 국민의힘 대표단 정책위원장인 김영기(의왕1) 의원이 맡는다.

올해 첫 경기도 추경도 본예산 36조1천210억원보다 1조534억원(2.9%) 늘어난 37조1천744억원 규모로 도의회 문턱을 넘었다. 도지사 계좌 압류까지 거론되며 통과가 시급했던 K-컬처밸리 토지매각 대금 1천524억원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 관련기사 (경기도 추경안 37조1744억 통과… 본예산 대비 1조534억↑)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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