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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정수, 국민의힘 재정위원장 자진사퇴...당 고위직 이유에 대해선 ‘함구’

권순정
권순정 기자 sj@kyeongin.com
입력 2024-10-01 08:35 수정 2024-10-09 11:40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9.26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9.26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당 상설기구인 재정위원장의 개인 신상 문제 등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서정수 ㈜퍼스트PNS 회장을 임명(경일일보 9월 26일자 인터넷 보도)해 당내 논란이 일자, 서 위원장이 스스로 나흘 만에 사퇴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단독] 국민의힘 더위 먹었나… ‘당 금고지기’ 재정위원장에 자칭 재력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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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체제 구축을 위한 당 상설기구가 속속 재편되는 가운데 건전한 당 재정대책을 수립해야 할 재정위원장에 당성과 신원 및 재정 관계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실체가 묘연한..

당 고위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서정수 재정위원장이 어제 자진사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 위원장이 어떠한 이유로 사퇴서를 제출했는지는 즉각 공개하지 않았다.

또 다른 당직자는 지난 30일 “본인이 스스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당 지도부에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본인 스스로 사퇴 의사를 밝혀 당내에 일고 있는 논란에 대해서는 조사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서 위원장의 사표를 즉각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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