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총출동 '세 대결'
인천시 강화군 풍물시장에서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오는 10월 16일에 실시되는 강화군수 보궐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4.9.12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10·16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는 각기 원내 지도부를 강화에 총출동시키는 등 치열한 세 대결을 펼쳤다.
강화군수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3일 각 후보들은 당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출정식 등을 열고 세몰이를 시작했다. 3일 오전 9시 강화읍 알미골사거리에서 한연희 후보가 출정식을 열었다. 고남석(사진 오른쪽 두번째)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이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0.03 2024.10.03. 2024.10.3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
강화군수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3일 각 후보들은 당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출정식 등을 열고 세몰이를 시작했다. 3일 오후 강화읍에서 열린 박용철 후보 출정식에서 국민의힘 추경호(사진 뒷줄 가운데) 원내대표가 지지 발언을 했다. 2024.10.03 2024.10.3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
국민의힘도 원내 지도부가 대거 강화를 찾아 기호 2번 박용철 후보를 지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강화읍 수협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추경호 원내대표와 인요한·진종오 최고위원,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등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박 후보가 당선돼야 '여당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박 후보에게 표를 던져 줄 것을 호소했다.
강화군수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3일 각 후보들은 당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출정식 등을 열고 세몰이를 시작했다. 사진은 무소속 김병연 후보. 2024.10.3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
강화군수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3일 각 후보들은 당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출정식 등을 열고 세몰이를 시작했다. 사진은 무소속 안상수 후보. 2024.10.3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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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오기자 schi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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