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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행정투명연구회’ 행정사무감사 역량 강화 연구용역 착수

서인범
서인범 기자 sib@kyeongin.com
입력 2024-10-08 09:45 수정 2024-10-08 10:56

이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이천시 행정투명연구회’가 지난 7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10.7 /이천시의회 제공

이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이천시 행정투명연구회’가 지난 7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10.7 /이천시의회 제공

이천시의회(의장·박명서) 의원연구단체인 ‘이천시 행정투명연구회(회장·김재국)가 행정사무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용역의 첫 단추를 끼웠다.

행중투명연구회는 지난 7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김재국 회장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발전소 이영숙 대표,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정투명연구회는 최근 증가하는 이천시의 행정수요에 따라 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시의 각종 데이터 분석을 기초로, 과학적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집행부 견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참여 의원들은 김재국, 박명서, 김재헌, 임진모, 서학원, 박준하 의원 등 총 6명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지방자치발전소 강상원 책임연구원이 과업 개요 및 추진방향과 세부 추진내용, 인력 투입 및 과업 분담 내용, 과업 추진 일정 등을 보고했다.

김재국 회장은 “의회는 집행기관이 적법하고 합리적인 행정을 집행하고 있는가를 감시하는 기관으로서 의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의원들의 연구와 활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이천시 행정투명연구회’를 구성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시의회가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을 더 활발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명서 의장은 “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을 제대로 하기 위해 이번 연구가 매우 의미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행정사무감사를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중간보고회도 잘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투명연구회는 올해 12월15일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지방행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 민주성 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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