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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타운하우스서 불… 30대 여성 숨져

목은수·이종태
목은수·이종태 기자 wood@kyeongin.com
입력 2024-10-10 11:04 수정 2024-10-10 13:58

파주경찰서 전경. /경인일보DB

파주경찰서 전경. /경인일보DB

파주시의 한 타운하우스에서 불이 나 30대 여성이 숨졌다.

10일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33분께 파주시의 한 타운하우스(연립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3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집 안에 있던 A씨의 아들 B(6)군은 소방당국이 도착하기 전, 연기를 본 이웃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스스로 대피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한 당시는 이미 불길 없이 연기만 나는 훈소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외상은 없었고,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된다”면서도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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