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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보안기업 엑스게이트, 과천시에 이웃돕기 쌀 1천㎏ 기부

박상일
박상일 기자 metro@kyeongin.com
입력 2024-10-14 15:36 수정 2024-10-14 16:20

사옥 이전 축하로 받은 쌀화환 모아 기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50가구에 전달

네트워크보안기업 엑스게이트 주갑수 대표(사진 왼쪽)가 14일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이웃돕기 쌀 1천㎏을 전달하고 있다. 2024.10.14  /과천시 제공

네트워크보안기업 엑스게이트 주갑수 대표(사진 왼쪽)가 14일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이웃돕기 쌀 1천㎏을 전달하고 있다. 2024.10.14 /과천시 제공

과천지식정보타운 소재 네트워크 보안 기업인 엑스게이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14일 과천시에 쌀 1천㎏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엑스게이트가 지난 8월 가비아 통합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마련한 것이다.

이날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과천시청을 찾아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과천시 각 동의 도움이 필요한 50가구를 선정해 쌀을 전달했다.

주갑수 대표는 “사옥 이전을 기념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쌀로 축하를 받아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 지역 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나눔의 마음을 실천해 주신 엑스게이트에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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