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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DMZ 안보관광 하루만에 재개

이종태
이종태 기자 dolsaem@kyeongin.com
입력 2024-10-16 10:54 수정 2024-10-16 10:59

北, 남북 연결도로 폭파에 ‘중단’후 시·군부대 협의

제3땅굴 등 16일 방문객맞이… 고성 통일전망대도

북한의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 폭파로 인해 중단됐던 파주지역 안보 관광이 하루만에 재개됐다.

파주시는 군부대와 협의를 거쳐 도라산 전망대와 제3땅굴, 통일촌을 둘러보는 DMZ(비무장지대) 안보 관광을 16일 9시부터 재개했다.

이 관광은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한 지난 15일 오전 9시30분부터 중단됐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도라산 전망대와 제3땅굴 관광이 중단됐다가 제3땅굴 관광은 12일부터 재개된 바 있다.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도 민통선 검문소 출입 통제가 해제됨에 따라 관람객을 받고 있다.

저도어장과 저도 외곽의 북방어장은 출입 통제가 해제됐다. 민통선 출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동해안 최북단 고성군 명파리 주민들은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영농활동을 하고 있다.

안보 관광은 재개됐지만 접경지역 주민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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