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제105회 전국체전] 인천광역시 선수단 종합 8위 목표 ‘달성’

김영준
김영준 기자 kyj@kyeongin.com
입력 2024-10-17 17:42 수정 2024-10-17 17:52

17일 경남 고성군 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여18세이하부 결승전에서 승리한 인천비즈니스고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17일 경남 고성군 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여18세이하부 결승전에서 승리한 인천비즈니스고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인천광역시 선수단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목표로 한 중위권 수성에 성공하며,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시 선수단은 17일 경남 김해에서 막을 내린 올해 체전에서 금 42개, 은 70개, 동 80개 등 도합 192개의 메달로 3만6천336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시 선수단은 지난해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104회 대회 종합 9위에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대회 최종일인 이날 핸드볼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1개씩이 나왔다. 이날 고성군 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핸드볼 여18세이하부 결승전에서 인천비즈니스고는 홈팀 경남체고에 25-24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비즈니스고는 이번 체전을 포함해 올해 열린 4개 전국대회에서 정상에 서는 기염을 통했다.

이어서 열린 남일반부 결승전에서 패배한 인천도시공사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일반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인천시청까지 대회 핸드볼 종목에서 금·은·동메달을 1개씩 획득한 인천 핸드볼은 1천827점으로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인천 선수단의 유일한 종목 우승이다.

또한 탁구 단체전에서도 금메달과 은메달 1개씩이 나왔다. 여대부의 인천대가 공주대를 3-1로 제압하고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역시 대회 2연패를 노린 여일반부의 인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래에셋증권(충남)에 2-3으로 분해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금 2, 은 3, 동 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천873점을 올린 인천 탁구는 종목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도 하키 남일반부의 인천시체육회팀도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수영 여18세이하부 혼계영 400m에서 인천선발 선수들도 은빛 역영을 펼쳤다.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