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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정일지] 김회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의원

고건
고건 기자 gogosing@kyeongin.com
입력 2024-10-17 20:39 수정 2024-10-17 20:41

"생활정치 실현에 방점… 주민에 더 나은 삶을"


등하굣길 안전 등 정책개발 나서
소규모 학교 신설 해법 마련 성과

김회철/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제공

지역과 공동체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 대변하겠다는 굳은 마음으로 정치에 입문한 경기도의원이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철(화성6·사진) 의원은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을 거치며 지역활동에 앞장서 왔다. 지역구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하며 정치와 의정활동을 경험했고, 경기도의회에 입성해 당시 경험한 지역의 현안들을 곱씹으며 해법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

김 의원은 "각종 지역활동을 이어오면서 소통을 통해 다함께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는 과정을 찾고, 소속된 집단에서 소수 혹은 다수의 입장을 대변할 기회가 종종 주어졌다"며 "보좌관 활동으로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하는 결심을 결정적으로 하게 됐다. 생활정치 실현에 방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교육행정위원회에 소속된 그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각종 조례 제정에 매진하는 중이다. 특히 등하굣길, 학교 부실 공사 등 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정책 개발에 나서고 있다.



김 의원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 독서교육 진흥, 학교 교통안전 등 각종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전반기엔 입법 활동을 촘촘히 했다"며 "도교육청과 지역의 교육지원청,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과 수시로 소통했다. 교육현장의 개선에 대한 논의가 많아 안전한 통학권 보장 등 교육환경 안전 보장을 위해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짚었다.

지역구인 화성 지역의 발전에도 관심이 크다. 안전과 교육 등 점검한 지역의 과제들을 직접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 의원은 "세대수와 학교 수가 불균형한 지역구(봉담2지구)의 교육구조 개선을 도모해 '소규모 학교 신설'이라는 해법을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최근 각종 화재사고 등의 사건이 많아지고 있다. 남은 임기 동안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불편감 없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을 먼저 살피며 민의를 정확히 대변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김회철 경기도의원은

▲전 봉담읍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전 봉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전 권칠승 국회의원 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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