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경기도의회 K-컬처밸리 특위, 고양시 사업지 현장 방문

고건
고건 기자 gogosing@kyeongin.com
입력 2024-10-18 16:21

경기도의회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18일 고양시 장항동 일대 K-컬처밸리 사업현장지를 방문했다,2024.10.18/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18일 고양시 장항동 일대 K-컬처밸리 사업현장지를 방문했다,2024.10.18/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조사특위)가 고양시 K-컬처밸리 사업현장지를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았다.

경기도의회는 18일 조사특위가 고양시 장항동 일대 K-컬처밸리 사업현장지를 방문해 CJ라이브시티와 시행사인 한화건설로부터 사업현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김영기(국·의왕1) 위원장과 명재성(민·고양5) 부위원장, 백현종(국·구리1), 김완규(국·고양12), 유영일(국·안양5), 김태희(민·안산2) 위원이 참석했고, 경기도에서 이계삼 도시주택실장과 김상수 문화체육관광국장도 자리했다.

김영기(국·의왕1)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8년간 추진이 지지부진 했던 여러 이유들이 무엇인가. 문제를 진단하고 이날 현장 조사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완전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며 “허허벌판인 부지가 조속히 공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위원들은 고양시민과 도민의 염원이 담긴 K컬쳐밸리 사업을 녹이 슨 아레나 철골로 지속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입을 모았다.

공사진척도 17%인 아레나 현장의 철골에 대한 안전 진단과 착공 시기, 한류천 수질오염 문제 그리고 전기공급 가능 등이 이날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사특위는 오는 22일 3차 회의를 열고 증인과 참고인 등을 채택하고 집행부로부터 그간의 추진과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