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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공장서 50대 공장주 기계에 깔려 사망… 사고 경위 조사 중

김지원
김지원 기자 zone@kyeongin.com
입력 2024-10-23 11:09 수정 2024-10-23 11:26

김포경찰서/경인일보DB

김포경찰서/경인일보DB

김포시의 한 공기필터 제조공장에서 50대 공장주가 기계에 깔려 사망했다.

23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0분께 김포 대곶면의 한 공기필터 제조공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필터 제조 기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게차에 실린 기계를 살펴보던 A씨는 앞으로 쏠린 기계에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A씨는 끝내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장이 A씨 홀로 운영하고 있어 기계 안전 수칙 등 조사가 더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현장 CCTV 등을 분석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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