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위, 2개 일반 區 설치 요구
"시장 제안 구획안 부결시켜야"
화성일반구설치 비상대책위원회가 24일 오후 화성시의회 앞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화성 서부권에 2개의 일반구청 신설을 요구하며 삭발을 하고 있다. 2024.10.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
이어 "서부권의 2개 일반구 설치는 단순한 행정기관 유치가 아니라 동서불균형 해소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제도적 주춧돌"이라면서 "화성 발전과 시민의 미래를 위해 향남권역과 남양권역 2개의 일반구 설치 구획안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특히 "화성시의회 역사의 현장에서 부디 정명근 시장의 공약을 위한 거수기가 아닌 우리의 이웃과 후배, 후손들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시의원들에게 호소한 뒤 "시장이 제안한 일반구 구획안을 부결시키고 서부권에 2개의 일반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촉구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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