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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평군 발전방안 간담회… ‘청정과 힐링의 디지털·창조도시’ 제시

김민수
김민수 기자 kms@kyeongin.com
입력 2024-10-27 12:09

경기도와 가평군은 지난 25일 음악역1939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시군별 비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가평군 발전방안 등을 발표했다. 2024.10.25 /가평군 제공

경기도와 가평군은 지난 25일 음악역1939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시군별 비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가평군 발전방안 등을 발표했다. 2024.10.25 /가평군 제공

가평군 발전비전으로 ‘청정과 힐링의 디지털·창조도시’가 제시됐다.

경기도와 군은 지난 25일 음악역1939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시군별 비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 발전방안 등을 발표했다.

발표에 나선 이정훈 경기연구원 연구단장은 ▲미·영연방 안보공원 조성 ▲자라섬 국제음악도시화 ▲데이터센터 기반 청정디지털산단 조성 ▲푸드테크 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 조기개통 및 마석-가평 연장 ▲교육특구 조성으로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등 6대 전략과 17개 과제를 제시했다.

또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이 경기북부 대개발 성과와 그동안의 추진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가평군-지역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군의 발전비전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번 간담회는 군의 발전비전을 제시하고 경기북부 대개발 성과와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시군 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 부지사를 비롯해 서태원 군수, 김경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임광현 도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 군수는 “오늘 간담회는 가평군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뿐 아니라,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발표된 비전이 가평군의 한계를 극복하고, 레저·관광·문화산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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