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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거 재생 ESG 협치포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향성 논의

김주엽
김주엽 기자 kjy86@kyeongin.com
입력 2024-11-04 21:07

LH 인천지역본부와 iH(인천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한 ‘제5회 인천 주거 재생 ESG 협치포럼’이 4일 홀레디이인 송도 호텔에서 열렸다. /LH 인천지역본부 제공
LH 인천지역본부와 iH(인천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한 ‘제5회 인천 주거 재생 ESG 협치포럼’이 4일 홀레디이인 송도 호텔에서 열렸다. /LH 인천지역본부 제공

 

'제5회 인천 주거 재생 ESG 협치포럼'이 4일 홀리데이인 송도 호텔에서 열렸다.

LH 인천지역본부와 iH(인천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선 인천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관련 방향과 정책 등에 대해 내·외부 위원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인천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능성과 한계'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iH도시연구소 윤세형 소장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특징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시기반 시설조성의 필요성과 2030년 이후의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인천대학교 나인수 교수는 '인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현황과 공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나 교수는 인천지역의 도시계획 지구별 개발여건과 기반시설을 분석해 사업화 방안뿐 아니라 LH 등 공공의 참여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에선 인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발전방향과 지역 맞춤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LH 인천지역본부 서환식 본부장은 "실현 가능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사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주거 여건 개선과 지역균형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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