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소요초등학교(교장·홍상현)가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가유산 디지털 체험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4일부터 진행한 이번 교육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단에서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국가 유산 실감 콘텐츠를 제작해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을 활용한 디지털 국가 유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체험교육은 한 학급당 콘텐츠 체험 1교시, 교육프로그램 2교시 등 총 2교시씩 진행됐다.
콘텐츠 체험은 태블릿을 활용해 가상현실 VR 체험으로 국가 문화유산을 실감나게 살펴보며 문화재 소중함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학년은 경복궁 속 상상의 동물, 중학년은 남해안 공룡화석지 탐험, 고학년은 독도 자연유산과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생생하게 증강현실을 체험했다.
홍상현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소요초 학생들이 문화재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 가치를 이어나가는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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