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성남/추성남기자]24일 낮 12시께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판교신도시의 한 상가 신축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져 크레인 상부의 메인붐(Main Boom)이 공사현장 옆 건물 지붕을 덮쳤다(사진).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사고로 건물 안에 있던 상가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크레인 운전사 김모(56)씨의 부주의로 크레인이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