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영준기자]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낮 공연 시리즈인 커피콘서트의 6월 무대에 국내 포크음악계를 이끈 '동물원'이 오른다.
오는 22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릴 이번 공연에선 1988년 결성해 20여년간 한결같은 음악으로 청중을 만나고 있는 '동물원'과 만난다.
김광석, 유준열, 김창기, 박기영, 박경찬, 이서웅, 최형규 등 7명의 1기 멤버 이후 현재 동물원은 유준열, 박기영, 배영길 등 3명으로 축소됐다. 이들은 이번 무대에서 더욱 따스한 정서로 '혜화동' '거리에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 10여곡의 대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커피콘서트에선 이탈리아 에스프레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커피(Illy Coffee)가 제공된다. 전석 1만원. (032)420-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