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최규원기자]오는 7월 초 입주를 앞둔 수원 호매실지구가 서수원의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호매실지구는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일원 3천116㎡ 규모(총 1만9천600세대)에 수원시내 마지막 신도시급으로 개발되는 지구로, 지난 2009년 보금자리지구로 전환되면서 임대주택 비율 축소와 분양가 인하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실제로 지난 5월 10년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청약순위 내 접수결과, 2천347호에 2천167호가 몰려 92%의 높은 접수율을 기록하며 2순위에서 마감됐으며, 6월 공급한 단지내 상가 32호 모집에는 410명이 응찰,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