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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도 엄마도 아닌 '당신을 위하여…'

김선회 김선회 기자 발행일 2011-10-21 제1면

'아줌마축제·농축산물 큰잔치' 3일간 열려

오늘 저녁 '김건모 콘서트' 개막공연등 다채

   
▲ 2011 제8회 전국 아줌마 축제 및 대한민국 농축산물 큰잔치 개막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행사장 주변에 배너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이번 행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경기도문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임열수기자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경기도, 경기농림진흥재단, 수원시, 농협경기지역본부 등이 후원하는 '2011 제8회 전국 아줌마 축제 및 대한민국 농축산물 큰잔치'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경기도문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행복 에너지 아줌마! 행복 바이러스 아줌마!'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가정과 가족 때문에 소홀했던 자신을 돌아보고, 여성들의 잃어버렸던 자존감과 능력을 되찾기 위한 것으로 올해가 8회째다.

21일 오후 3시에 열리는 '대한민국 농축산물 큰 잔치'에는 전국에서 모인 농축산물 상인과 관계자들이 130여개의 전시장을 만들어 값싸고 질좋은 제품을 파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

경기도와 농협이 선정한 우수 농산물 브랜드, 전국의 농·특·축산물이 선보이며, 특히 채소·축산물·과일 등 200여 품목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에 열리는 아줌마 축제 개막식에서는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국민가수 김건모의 단독 콘서트가 2시간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 둘째날인 22일 오후 1시 30분에는 '도전! 아줌마 골든 벨'을 통해 8대 아줌마 퀴즈퀸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줌마 Queen을 찾아라'에서는 노래, 댄스, 합창, 사물, 에어로빅 등 모든 분야에 재능을 가진 아줌마들이 참여해 숨겨둔 끼를 겨룰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23일 오후 1시에는 요리경연대회 '생활 속의 장금이' 코너가 진행되며, 오후 2시 30분부터는 '아줌마 팔씨름 대회'가 준비돼 있다. 오후 6시 부터는 '아줌마 나도 가수다!'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놀이터, 네일아트, 포토존, 가훈 써주기, 아줌마 건강센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선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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