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말이 되면서 사회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착한가게'를 홍보하는 바자회가 경기도 수원에서 열렸습니다.
경인일보 권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터뷰] 최신원 SKC회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다같이 이웃을 생각하는 자세가 돼야 우리가 행복해 질 수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기자]오늘 수원역 광장에서 '착한가게나눔바자회'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두부과자 판매 수익의 1%를 매달 기부하고 있는 업체 등 10여개'착한가게'가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김기주 기찬두부 사장
"마음이 굉장히 훈훈해 지는 것 같고 ,항상 더 함께 매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자]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에 시민들도 발길을 멈추고 온정을 보탭니다.
[인터뷰] 임성숙 (화성시 장안면)
"좋은데 쓰는거 하고 싶어도 잘 못했거든요, 근데 좋은데 쓰는거 하고 싶죠"
[기자] 이날 행사 수익금은 지역내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쓰이게 됩니다.
경인일보 권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