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적 음악가인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씨와 바리톤 한명원씨를 교수로 임용한 안양대(총장·김승태)가 이번에는 캄보디아 정부의 최고 공로훈장을 수상한 글로벌 인재 신동빈(사진) 박사를 도시정보공학과 교수로 임용했다.
신 박사는 2010년 4월부터 '캄보디아 국가기본도 제작 및 국가공간정보 체계 마스터 플랜 수립사업'을 지원해 온 국토연구원으로, 캄보디아의 국가공간정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월 캄보디아 정부로 부터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의 공로훈장인 '사하메트레이'를 수상했다.
안양대 관계자는 13일 "탁월한 전문성과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해온 신박사의 영입으로 안양대학교 도시정보공학과의 성장과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양/왕정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