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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채널A] '유권자 수 전국 최다' 경기인천 투표율 18대보다 높을 듯

정의종
정의종 기자 jej@kyeongin.com
입력 2012-04-11 15:23


[앵커맨트]
이번에는 채널 에이 제휴사 경인일보의 정의종 국회팀장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Q 경기 인천 지역 투표 상황은 어떤지요.?
(Q. 경기·인천 지역 투표 현황은?)

이 시각 현재 경기 인천지역은 3천431개 투표소에서 별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완료가 현재 4시간 정도 남았는데요. (날씨가 풀리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찾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 지역 투표율은 1시 현재 30.3%로 지난 18대 총선 27.1%보다 3.2% 포인트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천지역은 29.8%로 4년전 총선 27%보다 2.8%포인트 높습니다. 이대로 가면 18대 투표율 46.1%(16대는 60.6%)보다 높을 것으로 보이지만 16대 보다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3일간 각 당의 대선주자들이 지역을 돌며 강행군을 보인 열기 있는 분위기에 비해 투표율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변화 욕구가 큰 만큼 서둘러 투표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Q. 경기·인천 지역 유권자 현황은?)

인천지역의 유권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죠?

(Q. 경기·인천 지역 유권자 현황은?)

경기 인천지역 유권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천144만명입니다. 전국 유권자수 4천18만6천172명의 28.4% 수준으로 지난 18대 총선때보다 113만7천명이 늘었습니다. 신도시 인구유입과 국내 거소 외국인이 처음 선거에 참여한 것이 큰 이유인데요. 경기도가 전국에서 외국인 거소인구가 서울 다음으로 많은 1만8천475명, 인천은 2천556명입니다.

3. 당락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후보자는 누군가요?

(Q. 경기·인천 지역 관심 후보자는?)

64명을 뽑는 경인지역 총선은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입니다. 지난 17대 총선에서 3표차로 당선된 사례가 있는 지역이기도한데요, 이번에도 1천표 이내로 당락이 엇갈리는 지역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차기 여당 당수를 노리며 수원병에서 출하만 남경필 후보의 당락과 5선에 도전하는 인천연수의 새누리당 황우여 후보, 역시 5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문희상 후보의 당락 여부도 관심이 쏠립니다. 

4년 동안 국회를 이끌어갈 국민의 대표자를 뽑는 오늘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데요. 바쁜 일이 있더라도 꼭 투표소를 방문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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