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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 내실 다지는 최강희號

김학석
김학석 기자 marskim@kyeongin.com
입력 2012-10-21 23:37

화성시 종합경기타운서
내달 호주와 평가전

   
2014 브라질월드컵 남자축구대표팀이 11월 14일 저녁 7시 호주대표팀과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평가전을 갖는다.

호주대표팀은 현재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에 속해 1승2무1패로 일본에 이어 조 2위이며, 한국대표팀과의 역대 전적은 22전6승9무7패로 호주대표팀이 다소 우위에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평가전 유치를 위해 지난 9일 대한축구협회 김주성 사무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한 바 있으며, "우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4 브라질월드컵 남자축구대표팀 평가전 관람을 위해 화성종합경기타운을 찾는 축구팬들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2천여대 주차장 외 4천대의 임시주차장을 운동장 주변에 확보키로 했다.



또한, 식전과 하프타임에 인기아이돌 가수의 공연이 펼쳐지고 티켓소지자는 화성종합경기타운과 접한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5시에 펼쳐지는 2012~2013 NH농협 V리그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 여자배구경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 사전예매는 오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되며, 1등석 4만원, 2등석 2만5천원, 3등석(어른) 1만5천원, 3등석(청소년) 1만원이다. 휠체어 전용석은 1만5천원에 판매한다.

입장권 구입은 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과 대한축구협회 티켓닷컴 사이트 (www.kfaticket.com), 화성시청 및 화성시체육회와 화성시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평가전이 치러지는 화성종합경기타운은 국제경기가 가능한 3만5천석의 주경기장과 5천석 규모의 실내체육관, 2천석 규모의 보조경기장을 갖춘 경기장으로 장애인, 노약자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된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화성/김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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