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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선예 결혼 반응 "소속사 이득 보단 한 사람의 인격과 삶이 우선"

조성필 인턴기자
조성필 인턴기자 기자 jsp@kyeongin.com
입력 2012-11-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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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영 선예 결혼 반응 /연합뉴스

지난 27일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23, 본명 민선예)는 5살 연상 선교사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은 어떠한 반응을 보였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현역 아이돌' 최초로 결혼을 발표한 선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선예의 결혼소식을 전하며 멤버들과 회사는 선예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으며, 선예의 결혼으로 인해 팀이 해체할 일은 없다고 밝혔다.

JYP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은 개인의 지극한 사생활이다. 소속사의 이득을 떠나 한 사람의 인격과 삶을 존중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게 박진영의 철학이기도 하다"면서, "선예가 연애 중일 때도, 결혼 관련 이야기를 할 때도 상당히 쿨하게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박진영은 소속 연예인에 대한 사생활에 매우 관대하다. 연습생이라도 사생활에 대해서는 큰 터치를 하지 않는다"고 덧붙이면 박진영의 반응을 대변했다.

과거 박진영은 선예 열애 소식에 "인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적극적으로 열애를 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JYP 엔터테인먼트는 선예 외 다른 원더걸스의 멤버들은 연기와 프로듀싱, 솔로음반, 방송활동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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