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근 극찬 세례 "부르는 내내 소름이 돋았다" 심사위원 모두 호평

▲ 최예근 극찬 세례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고등학생 최예근이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 세례를 받았다.

16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에서는 랭킹 오디션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뽑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각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끼를 뽐내는 가운데, 유독 한 참가자가 눈에 띄었다.

주인공은 바로 지난 본선 1라운드 때 싸이의 '챔피언'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전혀 다르게 편곡해 극찬을 받았던 최예근(16).



당시 뛰어난 리듬감과 독특한 편곡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던 최예근은, 이날 박진영의 대표곡 '난 여자가 있는데'를 선곡해 랭킹 오디션에 참가했다.

최예근은 댄스곡 '난 여자가 있는데'를 감미로운 슬픈 선율로 편곡해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손동작과 절묘한 강약조절이 함께한 최예근의 '난 여자가 있는데'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심사위원들의 입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정말 잘했다. 무슨 흠을 잡아야 할지 모르겠다. 중간에 막 춤도 나오고 따라 부를 뻔했다"는 심사평을 했고, 양현석은 "부르는 내내 소름이 돋았다. 무릎까지 소름이 돋았다"는 심사평을 전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보아 역시 "사실 이 자리에 앉아있으면 저 친구의 단점이 뭘까 부터 생각하게 되는데, 어느 순간 제가 최예근 양의 무대를 보고 듣고 즐기고 있었다"며 호평했다.

최예근 극찬 세례에 네티즌들은 "최예근 극찬 세례 받을 만 하다", "최예근 극찬 세례 노래 진짜 잘 부른다", "최예근 극찬 세례 다음 라운드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정, 방예담, 신지훈, 박소연, 최희태, 윤주석 등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