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이수근 아내 택배 선물 "왼손이 한 일을 남편 모르게 하라"

서윤석 인턴기자
서윤석 인턴기자 기자 sys@kyeongin.com
입력 2012-12-28 15:47

   
▲ 이수근 아내 택배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이수근의 아내는 진정한 내조의 여왕이었다.

최근 진행된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녹화에서는 옥탑 터줏대감 이수근, 김병만은 옆방에 입주한 슈퍼주니어와 함께한 옥탑생활이 펼쳐졌다.

녹화에서 슈퍼주니어에게 넘쳐나는 택배에 내심 부러워하던 중 이수근 앞으로 따뜻한 택배가 도착했다.
이수근은 시청자가 보내준 택배로 알았으나 곧 "아내 분이 직접 보내주셨다"는 말을 전해 듣고 믿기지 않는다는 듯 놀라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촬영 당일은 상류사회가 1주년 되던 날이었고, 이수근 아내는 그동안 옥탑방에서 1년 동안 고생한 남편에게 축하메시지와 함께 기념 떡을 준비, 남편 몰래 '상류사회'에 택배를 보낸 것이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이수근은 상자를 열어보는 내내 입이 귀에 걸린 듯한 미소를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이수근 아내 택배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이수근은 아내를 향해 "왜 자꾸 돈을 펑펑 쓰냐"는 농담을 던지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출연진은 물론 스태프들 몫까지 든든히 챙겨준 아내의 내조에 내심 흐뭇해했다는 후문이다.

이수근 아내 택배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근 아내 택배 감동적이다", "이수근 아내 택배에 다들 부러워 할 듯", "이수근 아내 택배 신경쓴게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근 아내의 택배 선물은 29일 오후 7시 35분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