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서인국 정은지 디스 "우리는 서로 불신하며 시작했다" 정은지 반응은?

강효선
강효선 기자 khs77@kyeongin.com
입력 2012-12-31 12:49

   
▲ 서인국 정은지 디스 / tvN '택시' 방송화면

서인국 정은지 디스? 도대체 무슨 말을…

31일 밤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응답하라 1997’의 두 주인공 서인국과 정은지와 신원호 PD가 출연해 근황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서인국은 “상대 배우에 대한 불안감이 없었냐”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우리는 서로 불신하며 시작했다. 내가 인지도가 약하기 때문에 상대는 인지도가 있는 배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느닷없는 서인국의 디스를 받은 정은지는 “저도 솔직히 서인국 씨가 괜찮을까 생각했었다”고 물러서지 않았다.



이어 정은지는 “하지만 서인국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편안하게 의견을 내고 대화 하면서 좋은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서로에게 칭찬과 디스를 넘나드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함께 출연한 신원호 PDD는 “서인국과 정은지 모두 연출진이 원하는 느낌으로 연기를 했지만 그 당시 인지도가 약간 부족해 이우정 작가와 일주일 넘게 심각하게 고민했었다”며 캐스팅에 난항을 겪었던 일화를 밝혔다.

서인국 정은지 디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인국 정은지 디스 정말이야?" , "서인국 정은지 디스 본방사수" , "서인국 정은지 디스 하는 사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