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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오연서 이준앓이, "이장우보다 이준이 더 좋아" 솔직 발언

박주우
박주우 기자 neojo@kyeongin.com
입력 2012-12-31 11:22

   
▲ 'MBC 연기대상' 오연서 이준앓이, "이장우보다 이준이 더 좋아" 솔직 발언 /MBC '2012연기대상'

배우 오연서가 '이준앓이'를 인증해 화제다.

30일 방송된 '2012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오연서와 연인으로 등장하는 이장우와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가상 부부 생활 중인 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인기상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이장우는 이준에게 "나도 극에서 결혼한다. 너무 질투 안하셔도 될 것 같다"라고 말하자 이준은 객석에 오연서에게 "둘 중에 누가 더 좋냐. 골라봐라"고 물었다.

이에 오연서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난 준이가 더.."라며 웃으며 수줍게 대답하며 이장우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오연서의 대답에 이준이 "상 받은 기분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자 이장우는 "나는 가보겠다"라고 말하며 시상식장에서 나가려는 행동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연서 이준앓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연서 이준앓이 인증이다", "오연서 이준 너무 잘 어울려요", "이장우 굴욕이다", "이장우는 함은정이 있잖아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MBC 연기대상' 오연서 이준앓이, "이장우보다 이준이 더 좋아" 솔직 발언 /MBC '2012연기대상'


한편 이날 'MBC 연기대상'에서 오연서는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고, 월화드라마 '마의'의 조승우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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