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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예단비 공개 "1000만원 드렸다가 500만원 돌려 받았다"

서윤석 인턴기자
서윤석 인턴기자 기자 sys@kyeongin.com
입력 2013-02-02 15:07

   
▲ 정경미 예단비 공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방송 캡처

개그우먼 정경미가 방송에서 예단비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윤형빈과 정경미가 출연해 예단비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경미는 "얼마 전에 예단을 보냈다. 시어머니께서 간단히 해오라고 하셔서 혼자 곰곰이 생각했다"라며 "현금과 과일, 떡 세트, 한지에 편지를 써서 드렸더니 어머니께서 너무 큰돈을 갖고 왔다면서 고맙다고 하시더라"고 밝혔다.

이에 윤형빈은 "나는 사실 예단이 가는 것도 몰랐다. 처음에 우리는 서로 그런 거 하지 말자고 번거롭다고 했는데 그래도 부모님으로서는 의식을 지키고 서로 인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신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얘기를 듣고 있던 MC이경규는 "예단 금액을 공개해 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당황하던 윤형빈과 정경미는 이날 함께 출연한 김병준 변호사가 적은 일반적인 예단 금액을 가리키며 "저 종이가 정확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집에 1,000만 원을 예단비로 보내고 500만 원을 돌려받았다"고 답했다.

정경미 예단비 공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경미 예단비 공개, 500만원이구나", "정경미 예단비 공개, 솔직히 번거로운 듯", "정경미 예단비 공개, 많이 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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